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80명과 함께 정지용의 삶과 문학, 정지용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생가와 문학관, 향수 30리길을 따라 가는 장계문학공원 방문
이종수 교육도서관장 “탐방으로 체험형 독서교육을 통한 사고력 증진을 도모하고, 문학작품 속의 숨은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힐링이 되는 탐방이 되었길 바란다”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80명과 함께 ‘세대공감 내고장 인문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80명과 함께 ‘세대공감 내고장 인문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80명과 함께 ‘세대공감 내고장 인문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지용의 삶과 문학, 정지용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생가와 문학관, 향수 30리길을 따라 가는 장계문학공원을 둘러보는 이번 인문탐방에서는 한국 현대시의 성숙에 결정적인 기틀을 마련한 정지용 시인을 만나는 시간은 학생, 교육가족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80명과 함께 ‘세대공감 내고장 인문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제공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80명과 함께 ‘세대공감 내고장 인문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제공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지용 생가에서 소와 피리부는 소년을 보고, 옥천구읍을 돌아보면서 할머니와 향수 노래를 부르니 나도 피리보는 소년이 된 것 같았다”는 탐방 소감을 전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탐방으로 체험형 독서교육을 통한 사고력 증진을 도모하고, 문학작품 속의 숨은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힐링이 되는 탐방이 되었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세대공감 내고장 인문탐방 문의사항은 충북교육도서관 독서교육진흥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대공감 내고장 인문탐방’은 연4회(상, 하반기) 운영되며, 문학관 탐방을 통해 작품에 대한 직접 체험과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인문체험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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