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 통해 "안정적 재정 지원 절대적 필요"

대덕구의회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유승연 의원이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주민자치회 제도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 대덕구의회 제공
대덕구의회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유승연 의원이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주민자치회 제도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 대덕구의회 제공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유승연(초선) 의원이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주민자치회 제도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유승연 의원은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대덕구의 장기적인 계획과 함께 시비 지원 종료 이후 지속적인 예산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한 후 “특히, 주민자치회가 주민의견을 수렴해 행정기능 일부를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2024년부터 대전시 공모사업에서 주민자치형 지원사업이 일몰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유승연 의원은 이어 “시비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차질을 빚게 된다”면서 “구비 추가 부담 등 지원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며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주민의 자치와 참여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대덕구 주민자치회는 2022년 8월 기준 12개 동에서 450여 명이 활동 중이고, 68개 주민자치예산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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