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청장 만족도 변화 / 세종리서치 제공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주)세종리서치가 조사한 2019년 2월 대전/세종/충남 광역·기초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지역에서는 황인호 동구청장이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달 대비 3.3%p 하락한 49.4%의 긍정평가를 받았으나 대전시 5개구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여성(43.4%)보다는 남성(55.6%)에게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59.7%)에서, 지역별로는 가양동·용전동·성남동 등 제3선거구(60.7%)에서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전월에 비해 3.6%p가 오른 44.8%를 기록했으며, 2개월 연속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달 대비 11.7%p나 하락한 44.4%의 긍정평가로 3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충남지역 19세 이상 4,672명(대전 1,555명, 충남 3,1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분석을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전 ±2.49%p, 충남 ±1.76%p이며 응답률은 대전 1.60%, 충남 2.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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