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9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명실상부한 충북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포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9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명실상부한 충북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포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4년 처음 열린 영동포도축제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 충북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 완성도, 고객 만족도 등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틀에 박힌 전시성 행사와 단순한 농특산물 구입 행사에서 벗어나, 포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도따기, 포도낚시 등 30여가지의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영동군은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소통과 공감 기반의 다양한 변화와 시도들이 문화관광육성축제 선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며, 영동포도축제만이 지닌 특색과 강점을 최대한 살려 차근차근 축제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관광축제 진입단계에 있는 성장가능성이 큰 축제를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지정해 축제 수준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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