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지역 소재 기업 재직자, 학생, 프리랜서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ICT 전문가 초청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 배재대 제공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지역 소재 기업 재직자, 학생, 프리랜서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ICT 전문가 초청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 배재대 제공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지역 소재 기업 재직자, 학생, 프리랜서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ICT 전문가 초청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최광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이 맡아 ‘데이터 사이언스와 챗GPT’를 주제로 최근 각광받는 데이터 분야를 다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최광남 본부장은 “챗GPT는 논문 찬조사항, 광고대본, 영문 교정 등에 활용되지만 과거에 한정되거나 편향된 응답, 한글 응답의 정확성이 결여되는 한계가 있다”며 “챗GPT는 3단계로 사전학습된 응답에서 강화학습과 상호작용으로 이어지는 구동순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자가 데이터를 통해 실세계를 이해하고 분석하려면 통계학, 기계학습 등 연관된 방법론을 숙지해야 한다”며 “인공지능의 주요기술인 데이터와 모델링을 해야 데이터 사이언스 적용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기방지, 탈세 감지, 국방, 사이버테러 방어, 보건‧의료, 재난 관리를 하려면 데이터 개방과 연구자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며 “슈퍼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 데이터 융합형 연구 수행과 솔루션 개발‧적용으로 지자체의 재난안전 문제해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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