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선 이사의 발의로 샘서와 이은지의 제명 요청...반대 1명·찬성 21명으로 제명 결의

남가주 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 28일 오전 11시 30분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유사향우회 구성 관련자들에 대한 제명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남가주 충청향우회 제공
남가주 충청향우회는 지난 4월 28일 오전 11시 30분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유사향우회 구성 관련자들에 대한 제명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남가주 충청향우회 제공

남가주 충청향우회(회장 이정희)는 지난 4월 28일 오전 11시 30분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유사향우회 구성 관련자들에 대한 제명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정희 회장의 개회사·성원보고(10명의 위임자 / 회의 참여 인원 22명)·2023년 3월 18일 이사회 회의록 낭독 순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의 안건으로는 ▲ 유사 향우회 구성과 남가주 비영리단체등록 남가주 충청향우회를 대외적·불법적으로 참칭한 자들에 대한 징계 조치에 관한 건 ▲ 남가주 충청향우회 웹사이트 운영방안에 대한 건 ▲ 남가주 충청향우회 30주년 기념 및 야외음악회 성공을 위한 흥보 등이 논의됐다.

먼저 전영선 이사의 발의로 샘서와 이은지의 제명 요청이 있었고, 여러 의견 중에 이은지 씨의 출신성분이 불명하여 신문사에 반박성명 공고를 의논하였고, 물질적 손해배상이나 명예훼손 부분의 타당성을 논의했으며, 13대 전 회장이었던 김춘식 이사는 “이성적으로 판단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투표에서는 안건을 상정하여 반대 1명·찬성 21명으로 제명하기로 결의되었고, 김병도 이사의 동의와 전영선 이사의 제청으로 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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