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소방장 일행, 차량용 소화기 사용 초기 진화 완료

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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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화재 발생 현장을 목격한 현직 소방관들의 발 빠른 대처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돼 화제다.

사고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4분경 호남고속도로 순천휴게소(순천 방향)에서 25톤 대형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를 목격한 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 이재웅 소방장과 이상래 소방장은 직원 부고로 여수로 조문을 가던 중 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를 하고 자신의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와 순천소방서 승주 중형 선착대에 인계했다.

이재웅 소방장은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하지만 무관심 속에서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오늘 운전기사님 또한 본인 차량에 소화기가 있었지만 몰랐던 상황이었다. 본인 차량에 대한 세세한 관찰과 관심이 큰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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