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눔플러스 무료급식소 이용자 대상 복지 종합 상담 진행

천안시는 11일 복지위기가구 등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사단법인 나눔플러스 무료급식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충남 천안시는 11일 복지위기가구 등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사단법인 나눔플러스 무료급식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시는 법률홈닥터, 신용회복위원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날 50여 명의 이용자가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찾아와 상담을 받았으며, 상담을 통해 각종 복지정보와 금융, 법률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 받았다.

주 1회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나눔플러스는 60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2일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무료급식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해 40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가 많은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운영하겠으며,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현재 10,680명의 인적안전망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신고 채널인 ‘파랑새 우체톡’으로 위기가구를 신고받고 있다. 또한 천안 살펴유(YOU) 모바일 앱 시행, 1인가구 밀키트 지원사업 등으로 1인 가구 등 고독사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하며 고독사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