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봄빛 동행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힘을 모았다. / 대전시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봄빛 동행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힘을 모았다. / 대전시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봄빛 동행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힘을 모았다.

대전시와 중기부는 8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공동브리핑을 열고 동행축제 개막식 및 프로그램, 연계 행사 계획 등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로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개막식은 이달 9일 오후 7시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열린다. 지리적 중심지인 대전에서부터 내수 활성화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다.

개막 행사로는 미디어아트 영상쇼,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 라이브커머스 등이 준비됐다.

시는 축제 기간 ‘대전사랑몰’ 첫 구매 혜택 이벤트, 최대 30% 쇼핑지원 쿠폰, 반값 쿠폰 등을 제공하는 ‘통큰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연계 행사로 개막 당일인 9일 오후 7시 ‘대전사랑카드와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연다. 이외에도 지역 소상공인이 주체하는 ‘2023 소상공인 감사대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심당 1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내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비 캠페인이 전개된다”며 “대전의 명동이라 불리는 으능정이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도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지역 내 소비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사진 왼쪽)과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오른쪽)이 8일 대한민국 동행축제 공동브리핑을 앞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 뉴스티앤티
조주현 중기부 차관(사진 왼쪽)과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오른쪽)이 8일 대한민국 동행축제 공동브리핑을 앞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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