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명숙 기자

'2023 가족사랑음악회' 공연 모습
'2023 가족사랑음악회' 공연 모습

뉴스티앤티가 4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창간 6주년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을 비롯해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서철모 서구청장, 장종태 (전)서구청장, 송활섭 대전광역시의원,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서지원 의원, 양동직 (전)뉴스티앤티 대표 부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가족사랑음악회에 참석한 내빈들 모습
가족사랑음악회에 참석한 내빈들 모습

이장우 대전시장은 "일상을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8월에 예정된 대전 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부탁한다"고 축하 인사말을 보냈다.  

이날 음악회는 (현)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정나라 지휘자와 단원 전체가 해외 유학을 마친 젊고 재능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는 대전국제음악제의 상주악단인 DCMF 오케스트라가 하나가 되어 협연했다.

선형훈 바이올리스트는 영훈의료재단 선병원에서 음악치유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기획과 감독으로서 다양한 기법을 접목시켜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더욱 빛났다는 평가다.

트럼펫 성재창(KBS)은 인천시향, 대전시향 등과 협연하며 솔로 연주자로  무대에 섰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고음악 단체, 현대음악 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영역애서 활동하고 있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남성 6인조 성악 앙상블 이 베르디아니는 베르디/운명의 힘 서곡, 김효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폰타나/일 몬도, 로시니/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여성 8인조 소프라노 앙상블 카스타 디바는 우아한 감성과 뛰어난 표현력, 화려한 테크닉으로 아바/댄싱퀸, 살짜기 옵서예/최창권, 푸치니/오페라< 투란도트>중 '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과 함께 사랑과 격려를 서로에게 전하는 뜻깊은 감동의 무대였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