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대전의료원 건립 500인회 결성 결의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참여자들이 의료원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동구 제공
2월 14일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대전의료원 건립 500인회 결성 결의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참여자들이 의료원 유치 염원을 담은 홍보 문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동구 제공

오는 4월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14일 대전 동구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대전의료원 건립 500인회 결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구청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대전시립병원 설립 시민운동본부 임원 및 500인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공공의료원 확충을 위해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아 대전의료원 건립이 조속히 이뤄질 것을 촉구하고, 향후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구 관계자는 “대전 유일의 법정 공공의료시설인 대전의료원이 지역 내 건립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료원은 지난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이며, 통과 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에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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