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19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서 다소니예술단 공연

단원 성장스토리 담은 창작뮤지컬 ‘사랑의 선물’ 공연으로 깊은 울림

광명 다소니예술단, 대전․충청 시민에 감동 무대 선사(제공=광명시)
광명 다소니예술단, 대전․충청 시민에 감동 무대 선사(제공=광명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종합예술단인 ‘다소니예술단’이 대전, 충청권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관객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창작뮤지컬 사랑의 선물 in 대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의 선물’은 다소니예술단원들의 이야기와 성장 스토리를 담은 창작뮤지컬로 지난해 광명시와 서울시에서 공연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다소니예술단은 지난 2011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종합예술단으로 합창단, 챔버오케스트라단, 뮤지컬단으로 구성돼 광명시를 비롯해 국내외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한 관람객은 “이렇게 멋진 공연을 위해 얼마나 연습했을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었다”며, “공연 내내 눈물을 감출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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