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골결손 재건용 환자 맞춤형 제품 임상시험

건양대병원 전경 / 뉴스티앤티 DB
건양대병원 전경 / 뉴스티앤티 DB

건양대의료원은 의료기기융합센터가 전남대병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임상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 사업’의 공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의료기기융합센터는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전문기업 ㈜커스메디가 개발한 안와골결손 재건용 환자맞춤형 제품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판 후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12월 내 결과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의료기기융합센터 내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테스트센터에서는 정형용품 (하악) 제품의 사용 안전성 검증을 위한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를 올해 하반기에 수행할 예정으로, 해외 인허가에 필요한 결과보고서를 발행한다.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은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제품의 연구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을 통해 임상적 개발 방향 설정과 성능에 관한 근거를 확보하도록 운영 중”이라며,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상용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의료원 차원의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기업과 업무협력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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