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와 함께 16~17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 한우고기 시식회와 한우 할인판매를 진행한 가운데, 행사장을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가운데)이 판촉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와 함께 16~17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 한우고기 시식회와 한우 할인판매를 진행한 가운데, 행사장을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가운데)이 판촉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 한우고기 시식회와 한우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시식회와 할인판매로 관내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서세종농협, 전국한우협회, 한우농가들이 참여해 1+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한우고기를 최대 40%까지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며 증정품까지 제공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행사가 소값 하락과 사료값 상승 등으로 침체에 빠진 한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해 위축된 소비 심리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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