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지역균형 성장 도모, HRD 분야 협력 강화 등 사회공헌형 인재 양성

(왼쪽부터)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제공=중앙대학교)
(왼쪽부터)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제공=중앙대학교)

중앙대는 최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 KRIVET)과 ‘산·학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201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직능연 류장수 원장, 김덕기 전략기획본부장, 황성수 미래인재사회정책연구본부장, 이정배 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규 총장과 강창희 교무처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송해덕 다빈치학습혁신원장, 류덕현 전 교무처장 등 중앙대 주요 보직자들이 KRIVET 관계자들을 맞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인 상호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실질적인 지역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강화를 통한 사회 공헌형 핵심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직능연은 1997년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교육 훈련과 고용 연계를 주도하는 핵심 정책 연구기관으로서 국가 인재 개발, 직업교육훈련 등의 정책 연구, 자격제도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훈련 과정 평가, 진로정보와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는 현재 인적자원개발 분야 최초의 특성화 대학원인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 얻은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것은 물론 중앙대 전체 학생들의 교육 훈련과 취업능력 향상 등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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