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대전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수동 산2-2번지 일원에 172㏊ 규모로 조성된 치유의 숲은 지난 2020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70%가 참나무군락으로 숲이 가진 다양한 자연환경을 환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정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치유 인자를 갖추고 있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건강측정과 온열, 명상, 음향테라피 등 내부 건강프로그램과 무장애 데크를 활용한 모두의 숲길 걷기, 오감만족 체조 등 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붉은 꽃의 정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도입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대전시 OK 예약서비스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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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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