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690명 모집, 중위소득 120~140% 이하 지원

충주시청 / 충주시
충주시청 / 충주시

충주시가 수도권 시민들과의 복지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충주시는 19억3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 이용자 모집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복지 수요자에게 지역 특성·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성인·노인·장애인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여행돌봄서비스, 맞춤형 운동서비스 등이며, 아동, 노인, 장애인 등에 맞는 특성과 욕구를 세심하게 반영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저소득시민 등 69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이용자의 자격기준은 중위소득 120~140% 이하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은 뒤 2월부터 충주시에 등록된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신청서, 의사소견서·추천서 등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과 지역사회 전체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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