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치매안심센터 올해부터 직영 전환
세종시 보건소, 전문인력 확충 및 어진동센터 4월 중 개소 추진

세종시치매안심센터가 올해부터 직영 전환을 통하여 치매통합관리서비스의 전문화·체계화에 나선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을 통해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시행 및 관리해왔으나,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라 올해부터는 세종시보건소가 직접 운영을 맡게 됐다.

세종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기존 시립의원 2층과 보건소 2층 통합사무실에서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을 기존 10명에서 22명으로 증원하고, 신도림 지역의 치매관리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어진동 센터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이강산 세종시 보건소장은 "기존의 센터를 새 단장해 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치매관리서비스의 전문화·체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치매 걱정 없는 세종시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치매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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