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노인들이 보람되고 알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회활동과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 2~3일, 1일 3시간(월 30시간 이상)활동하며, 월 활동비는 27만원, 사업기간은 9개월이다.
올해 사업은 (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위탁받아 약 23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며, 총 828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으로 영동군노인회에서 ▲ 9988행복지키미 100명 ▲ 행복보금자리 10명 ▲ 학교급식도우미 36명 ▲ 공공시설관리지키미 104명 ▲ 환경보호지키미 382명 ▲ 학교교통안전지키미 74명 ▲ 노인체육건강강좌 22명을 모집하며,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는 ▲ 문화재시설봉사 54명 ▲ 보육시설봉사 42명 ▲ 복지시설봉사 4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동군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지자체 추진중인 타 일거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영동군노인회 또는 노인회읍ㆍ면분회, 영동군노인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노인회 취업지원센터(☎742-2402) 또는 영동군노인복지관(☎740-7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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