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3/6, 세종아트갤러리

박삼영 화백의 초대 개인전 ‘詩와 Classic이 있는 그림 이야기’가 오는 3월 6일까지 세종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사진=화백 박삼영갤러리 제공)
박삼영 화백의 초대 개인전 ‘詩와 Classic이 있는 그림 이야기’가 오는 3월 6일까지 세종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사진=화백 박삼영갤러리 제공)

박삼영 화백의 초대 개인전 ‘詩와 Classic이 있는 그림 이야기’가 오는 3월 6일까지 세종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우는 박삼영 작가는 대표적인 입체파 화가로서, 인간을 위로하고 교감 할 수 있도록 이상과 현실을 아우르는 유토피아 세계관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박 화백은 그동안 아담과 이브 시리즈 대작들을 완성시켰다. 또 한국적 혼례의 정을 좀 더 현대화시키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세월은 가는 것이 아니라 부지런한 영혼을 위해서 끝없이 다가오는 것이라고, 언제나 손님으로 찾아오는 것이라고, 끝없는 신의 자비와 채찍으로 다가오는 것을, 그리하여 끊임없이 원죄의 숙제를 주고 있다는 내용을 작품에 녹여냈다.

이번 박삼영 화백의 초대 개인전에서는 26년 동안 살던 제 2의 고향 LA, 그 곳을 생각하며 그리고 싶었던 것들을 한데 모아 새롭게 광릉 수목원의 화실에서 완성 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삼영 화백은 “형식과 재료에 얽매이지 않고 동서양의 벽을 허물어, 한국적인 소재들과 아담과 이브 시리즈로 현대미술의 탐색과 실험을 멈추지 않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초대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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