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종합경기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신호수 역할을 하던 노동자 A씨(59)가 철재구조물에 부딪혔다.

21일 목포경찰서와 소방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목포시 대양동 목포종합경기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신호수 역할을 하던 A씨(59)가 철제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이동식 크레인이 경기장 지붕을 지지하는 대형 철제 구조물을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공사 현장 관계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의무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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