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홍상금 회장 이임, 제16대 이순영 회장 취임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제15대·제16대 회장단 이·취임식‘ 중 성금 기탁식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제15대·제16대 회장단 이·취임식‘ 중 성금 기탁식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지난 8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회원 및 농업관련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제15대·제1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합회장 및 읍·면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제15대 홍상금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이순영 연합회장이 취임해 참석자들의 많은 격려를 받았다.

특히, 회원들은 그동안 직거래 장터 및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2백만 원을 태안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선행에 나서기도 했다.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5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평소 기술전달연찬회를 열고 환경정화 활동 및 ’내 나무 가꾸기‘,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등을 추진하며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제16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순영 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활동성과를 이어받아 생활개선회가 학습단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대표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도 축사를 통해 “농업과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며 행복한 복지농촌 건설의 효모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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