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삼 총재 "충청향우들의 단결에 저해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강조

충청향우회중앙회는 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재 은행나무집에서 서울지역 향우회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 ⓒ 뉴스티앤티
충청향우회중앙회는 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재 은행나무집에서 서울지역 향우회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 ⓒ 뉴스티앤티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전 체육청소년부장관·전 국회의원)는 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재 은행나무집에서 서울지역 향우회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진삼 총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가 충청향우회중앙회 제13대 총재로 임기를 시작한지 벌써 8개월째 접어들었다”면서 “여기 계신 서울지역 회장님들께서 충청향우회중앙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도 여러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 드리며, 충청향우회중앙회에서도 지역 향우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청향우회중앙회는 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재 은행나무집에서 서울지역 향우회장단 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진삼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충청향우회중앙회는 2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재 은행나무집에서 서울지역 향우회장단 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진삼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이진삼 총재는 이어 “전국 각지의 많은 충청 향우 회원들을 만나보면, ‘충청이 하나가 되면, 못할 것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운을 뗀 후 “그래서 우리 충청도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면서 “‘충남’이니 ‘충북’이니 따지지 말고, 우리 모두는 ‘충청’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모이고, ‘충청’이라는 글자만으로도 반가움을 표해야 한다”며 “취임 一聲(일성)처럼 앞으로도 충청향우들의 단결에 저해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첫째도 단결·둘째도 단결·셋째도 단결이니 여기 계신 회장님들께서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참석한 회장들은 異口同聲(이구동성)으로 이진삼 총재에게 ▲ 중앙회 중심으로 단결 ▲ 서울시연합회의 중앙회 회칙 적용 ▲ 서울시연합회장의 중앙회 총재의 선임장 수여를 통한 임기 개시 ▲ 지역 향우회의 분담금 미납 시 중앙회 권리 및 자격 박탈 ▲ 다음 회의 시 회의 안건 사전 배포 진행 ▲ 향후 중앙회에서 서울시연합회 회의 주관 등을 요청했다.

한편, 장동인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삼 총재를 비롯하여 ▲ 홍경섭 강서구 회장 ▲ 이상규 관악구 부회장 ▲ 황영락 구로구(을) 사무국장 ▲ 오익환 송파구 회장 ▲ 전종국 성동구 회장 ▲ 안학영 중구 사무국장 ▲ 유성남 중랑구 사무국장(충청향우회중앙회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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