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6일 안상수 예산결산위원장 등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 요청

양승조 충남지사가 태안 출신의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충남도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태안 출신의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충남도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제공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막바지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9일 문희상 국회의장·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만난 후 22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난데 이어 6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3번째 국회를 방문해 충남도의 주요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지사는 이날 태안 출신의 자유한국당 안상수(3선,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예결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4선, 경기 시흥을)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김동연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충남도의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양 지사는 충남도의 주요 현안 7대 사업 중 ▲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 개발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반드시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그 동안 충남도는 양 지사와 남궁 영 행정부지사 그리고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충남도의 실·국장들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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