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에서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하며 더욱 파괴력 있는 공격진을 구축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에서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하며 더욱 파괴력 있는 공격진을 구축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에서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하며 더욱 파괴력 있는 공격진을 구축했다.

2022년 경남에 입단한 티아고는 190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과 헤더가 뛰어나며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9득점 3도움으로 K리그2 득점 2위를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부천전 1득점, 1도움) 활약에 힘입어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2 공격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대전은 지난 1일 충남아산FC에서 K리그2 득점왕(19득점) 유강현을 영입했다. 티아고의 영입에 성공하며 지난해 K리그2를 폭격한 득점 1,2위를 모두 품게 됐다.  지난해 K리그2에서 두 선수가 넣은 골을 합산하면 38득점에 달한다.

K리그1에서 티아고와 유강현 두 선수가 어떤 시너지 효과 내며 대전 공격에 파괴력을 불어 넣을지 기대가 앞선다.

티아고는 “대전은 K리그1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나 역시 도전자의 입장으로 임할 것이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게 되어 매우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전과 함께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