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청주-다낭 정기노선 취항식 개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정기 노선이 2년 11개월 만에 재개된다.(사진=청주국제공항 /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정기 노선이 2년 11개월 만에 재개된다.(사진=청주국제공항 / 홈페이지 캡처)

청주와 베트남 다낭을 연결하는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약 2년 11개월 만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정기 노선이 2년 11개월 만에 재개된다.(사진=11일 열린 티웨이항공 청주∼다낭 정기노선 취항식 / 충북도 제공)

티웨이항공은 11일 청주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청주∼다낭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티웨이'는 이날 밤 9시 10분부터 3월 25일까지 189석 B737 항공기를 투입해 베트남 인기 관광지인 청주-다낭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취항한다. 제주 노선과 같은 보잉 737-800 기종으로 정원은 189석이며 다음 달 8일부터는 약 한 달 동안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청주공항에는 다낭 정기노선 이외에도 제주를 오가는 국내노선과 다낭, 하이퐁을 오가는 부정기 국제노선 운항이 시작됐고,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미얀마 네피도 운항이 예정돼 있다.

 

튀웨이항공 청주∼다낭 정기노선 취항식 (사진=충북도 제공)

한편 청주공항은 지난해 약 317만 명을 수송하며 개항이후 연간 항공여객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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