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인 주세종을 완전 영입했다.(사진=김천전 골 세러머니 2022.10.26)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인 주세종을 완전 영입했다.(사진=김천전 골 세러머니 2022.10.26)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인 주세종을 완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대전은 지난해 7월 일본 J리그 감바오사카에서 주세종을 임대 영입했다. 주세종은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승격을 이끌었다. 특히 김천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역전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주세종은 폭넓은 활동량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 공수 조율 능력이 뛰어나며 패싱력, 날카로운 프리킥, 강력한 중거리슛을 겸비하고 있다.

2023시즌, K리그1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대전은 자유계약으로 주세종을 완전 영입하며 더욱 탄탄한 스쿼드 구축에 성공했다.

주세종은 “지난해 대전에서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던 짜릿한 순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 올해 다시 한번 동료들과 대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겨우내 제대로 준비해서 1부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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