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고속도로 건설로 가는 첫 걸음”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태안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이 발주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용역의 정식명칭은 ‘태안-서산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로서, 국토교통부가 조달청을 통해 지난해 12월 20일에 발주했다. 연구 수행은 국무총리 산하 국토연구원이 맡는다.

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은 "태안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태안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할 때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이라며 "이는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 발주는 태안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첫 걸음이며, 앞으로 완공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일종 의원은 지난 총선 때 ‘태안고속도로 건설’을 핵심공약사항으로 발표했으며, 지난 2021년 9월에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에 ’태안고속도로 노선‘을 포함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정기국회에서는 차년도(2022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정부안에는 없었던 태안고속도로 기초조사비 예산 2억 5천만원을 추가증액시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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