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은 8일 오전,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2주년 기념식‘이 거행했다./ 대전보훈청 제공
대전보훈청은 8일 오전,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2주년 기념식‘이 거행했다./ 대전보훈청 제공

대전보훈청은 8일 오전,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2주년 기념식‘이 거행했다.

언론인이자 역사학자이며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2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대전시 중구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대전중구문화원이 주관, 대전보훈청이 후원했다.

단재 탄신 기념식은 작년까지 매년 12월 8일에 대전과 청주, 두 군데에서 분산되어 열렸으나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대전에서 개최됐다. 
보훈단체, 지자체, 시민단체, 시민,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만희 대전보훈청장은 "단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정부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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