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의 대표 컴퓨터그래픽 컨퍼런스 대전 개최 확정

Pacific Graphics 2022 국제학술대회 로고 / 대전관광공사 제공
Pacific Graphics 2022 국제학술대회 로고 / 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는 아시아-태평양의 대표적 컴퓨터그래픽스 국제학술대회인 ‘퍼시픽 그래픽스 2023’(Pacific Graphics 2023)의 대전 개최가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퍼시픽 그래픽스 2022’에서 차기년도 대회를 대전에서 개최하기로 확정됐다.

1993년 출범한 퍼시픽 그래픽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컴퓨터그래픽스 학술 교류의 구심점이 돼 왔으며 2016년에는 AsianGraphics 단체 결성의 매개체가 됐다.
퍼시픽 그래픽스 학술대회는 AsiaGraphics 학회 주관으로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뉴질랜드 등 매년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 교토에서 개최됐다.

‘퍼시픽 그래픽스 2023’ 국제학술대회는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2023년 10월 10~13일 4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 이전에 개최된 ‘퍼시픽 그래픽스 2019’에는 약 250여 명이 참가했으며, 2023년 학술대회도 이와 비슷한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참가자들에게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세계적 수준의 MICE 인프라도 홍보하여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인지도도 높일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내년 퍼시픽 그래픽스(Pacific Graphics)와 더불어 아시아테플 국제학술대회(AsiaTEFL) 등 다양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를 앞둔 만큼, 공사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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