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 / FIFA 홈페이지
환호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 / FIFA 홈페이지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기적적인 이변을 연출했다.

에르브 레나르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A매치 36경기 무패를 이어오던 아르헨티나를 2-1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사우디는 이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에게 선제골을 헌납했으나 후반전 초반 살레 알셰흐리, 살렘 알다우사리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루사일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한편 사우디 정부는 이날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 다음 날인 23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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