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의 토크콘서트와 ‘볼빨간 사춘기’ 등의 축하공연 무대도 마련

'2018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리플릿 / 세종시청 제공
'2018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리플릿 / 세종시청 제공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21일 금강수변공원 야외무대(K-water 세종보사업소 주차장 뒤편)에서‘2018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단을 중심으로 ▲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 세종시자원봉사센터 ▲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 조치원청소년수련관 ▲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세종·대전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축제 일정을 학교 시험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그간의 학업 스트레스를 떨치고 마음껏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세종시문화재단 김혜옥 사무처장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번 페스티벌이 세종시를 너머 충청권 지역 청소년들 간의 문화예술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세종·대전 등 충청권 청소년 유관기관 및 학교들과 더욱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청소년 축제의 지속성과 방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리플릿 / 세종시청 제공
'2018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리플릿 / 세종시청 제공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www.sj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사무국(☎ 070-7578-476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총 32개의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14개 청소년 버스킹팀들의 공연이 행사장을 메울 예정이며, 저녁 6시부터 7시까지는 세종·대전 두 지역을 대표하는 댄스크루와 디제이들의 화려한 콜라보공연 등을 통해 지역 간 문화교류도 이루어지고, 이 외에도 개그맨 정범균씨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와 청소년들에게 인기 많은 버스킹 밴드 ‘볼빨간 사춘기’와 ‘스무살’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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