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 된 아이들이 들려줄 가을날의 하모니

 

2018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 청주시 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9일(수) 오후 5시,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 넌 할 수 있어'를 개최한다.

2년 만에 진행하는 이번 연주회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65명이 무대에 올라 박영신'네잎클로버', J.Pachelbel'Canon', J.J.Mouret'Rondeau', G.F.Handel'Hornpipe', Beatles 'Yesterday', A.Menken 애니메이션'포카혼타스'- 바람의 빛깔, C. Malan '나의 영혼', Carpenters'Yesterday Once More' 배창희 '바위섬' 등의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바순 솔로, 현악앙상블 등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 개개인의 향상된 연주 실력을 발휘하고 대중가요,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가을저녁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강희 음악감독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7년차를 맞은 만큼 단원들 간 유대가 매우 끈끈해졌다. 멋진 가을날에 펼쳐질 이번 향상음악회에서는 음악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운 단원들의 하나 되는 모습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모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043-219-103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연주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주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예술적 잠재성과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사업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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