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떼아뜨르 고도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트롯 악극 '가슴 아프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
극단 떼아뜨르 고도가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트롯 악극 '가슴 아프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효문화진흥원 제공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5회에 걸쳐 트롯 악극 '가슴 아프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떼아뜨르 고도와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트롯 악극 '가슴 아프게'는 대전을 대표하는 극단 떼아뜨르 고도에서 창작 개발한 공연으로 한 여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대전 출신의 유명 연극배우인 이영숙 씨가 주연을 맡았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여자의 일생’, ‘나 하나의 사랑’ 등 시대를 풍미한 노래들로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악극의 매력을 더해 감동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평이다. 3일간 30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했다.

 

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예술단체와 협력하여 공연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효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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