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전통목공예 김영창 대표, 꽃사랑아트 김경자 대표, 슬로우브레드 김종호 대표
이장우 시장, “지역 산업과 기술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

대전시는 1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 가운데, 이장우 시장(왼쪽 두 번째)이 명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1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대전광역시 명장’으로는 ▲한국의전통목공예 김영창 대표 ▲꽃사랑아트 김경자 대표 ▲슬로우브레드 김종호 대표가 선정됐다.

제8호 시 명장인 김영창 대표는 목칠공예 직종에 30년 넘게 종사하고 있으며, 2018년 가구제작기능사를 취득했으며 2021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제9호 명장인 김경자 대표는 화훼장식 직종에 22년 넘게 종사하고 있고, 2020년 화훼장식 산업기사를 취득했으며 2021년에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제10호 명장 김종호 대표는 제과·제빵직종에 28년 넘게 종사하고 있고, 2007년 제과기능장을 취득했으며, 2021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이들 3명에게는 으로 매년 300만 원씩 5년간 1천 5백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4회째를 맞는 대전광역시 명장 제도가 기능인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풍토를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후진 양성과 기술연마 등 지역 산업과 기술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시 명장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명장회 김명수 대전지회장, 역대 대전시 명장 4인 등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앞장선 이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에 1명, 2020년에 3명, 작년에 3명을 시 명장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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