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학부모기자단 98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12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북부지역 연수 기념촬영 모습)
충북도교육청이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학부모기자단 98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12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북부지역 연수 기념촬영 모습)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20일까지 학부모기자단 98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한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충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은 충북 각 지역의 생생한 교육현장 소식을 취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이다.

학부모기자단 권역별 연수는 충북교육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부모기자단의 역량과 지역연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권역별 연수는 12일(수) 북부 지역(충주, 제천, 단양)을 시작으로 14일(금) 남부(보은, 옥천, 영동), 18일(화) 중부(진천, 괴산증평, 음성), 20일(목) 청주 순으로 진행된다.

12일(수)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북부지역(25명) 연수에서는 충북교육청 이나영 장학사의 ‘취재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이우성 한국언론재단 미디어 강사의 ‘기사 작성의 실제’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기자는 “학부모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기사 작성이었는데 오늘 연수에서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어떤 것을 염두에 둬야 하는지 배웠다”며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충북교육 현장을 두루두루 살피는 밝은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위촉된 학부모기자단은 내년 4월까지 충북교육 현장 소식을 취재해 인터넷 카페, 충북교육소식지와 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게재하는 등 교육가족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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