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보건소는 내달 6일 저녁 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저녁이 있는 건강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뇌 속에 분포된 혈관에 발생하는 질병인 뇌혈관질환과 심장을 감싸고 있는 관상동맥에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주요 질환으로는 뇌경색, 뇌출혈,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있다.

서산시는 행사 당일 저염 소금, 부채, 풍선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건강스무고개 OX퀴즈, 혈관사랑 튼튼 건강 체조, 건강증진 연계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레드서클존을 운영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산시 건강증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녁이 있는 건강캠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