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한밭대 아트홀에서 취임식 가져

 

최병욱 한밭대학교 제8대 총장이 22일 오후 한밭대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한밭대학교 제공

최병욱 한밭대학교 제8대 총장이 22일 취임식을 마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최 신임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한밭대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만의 독특한 특성화로 세계 수준의 독특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다른 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한밭 가족과 함께 일하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개교 100년을 넘어 영원히 지속가능한 최고 수준의 특성화 대학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교육, 새로운 연구·산학협력 등을 해내야 한다"며 "미래 세상을 주도할 인재 양성에 다 함께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최병욱 한밭대학교 제8대 총장이 22일 오후 한밭대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교기를 흔들고 있다. / 한밭대학교 제공

또 "지역 최고를 놓고 경쟁해서는 안 된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학이 되도록 모두가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면서 "한밭대가 세상의 변화를 이끌자. (한밭대가) 행복한 세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 총장은 이어 '창의 교육을 이끄는 교육시스템 혁신', '학생·교수가 함께 하는 교육연구 융합시스템 구축', '산학일체 산학협력 시스템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혁신형 기반구축'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최 총장은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마쳤다. 1995년 한밭대 교수 임용 이후 ▲ 공과대학장 ▲ 국제교류원장 ▲ 기획홍보처장 ▲ 교수학습센터장 ▲ 공학교육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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