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밤 10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유튜브 & 네이버TV 라이브)

대전예술의전당은 '잠들기 전 심야극장' 올해 총 3번의 무대로 '테너 존 노'를 스페셜게스트로 초대해 공연을 펼친다./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은 '잠들기 전 심야극장' 두 번째 무대로 '테너 존 노'를 스페셜게스트로 초대해  오는 16일 공연을 펼친다./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은 온·오프 병행 프로그램 '잠들기 전 심야극장'의 시즌 두 번째 무대를 오는 16일 밤 10시, 앙상블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잠들기 전 심야극장'은 올해 총 3번의 무대로 모든 회차,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호스트로 나서며, 이번 공연에 테너 존 노가 스페셜게스트로 초대됐다.
내달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첼리스트 심준호의 특별한 밤이 이어질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3 준우승(그룹 라비던스)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테너 '존 노'는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 장학졸업과 동시 카네기홀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했다.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과 슈만, 비제의 정통 클래식 가곡 뿐 아니라 번스타인, 사이먼 앤 가펑클, 김동률 등의 작품들로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열려있는 테너'로 불리길 희망한다는 존 노는 영상인터뷰를 통해 경계 없는 음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중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연주와 진행을 맡은 호스트 김정원은 빈 국립음대와 파리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 클래식계 오빠 부대를 처음 등장시킨 중견 피아니스트이다.
이날, 김정원이 연주하는 쇼팽의 야상곡 또한 기대할 만하다.

공연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현장 관객을 위해 100개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전예술의전당 네이버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무료스트리밍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