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마주하는 마음'과 김희수 'BLUE HOUR'

김영진 '마주하는 마음'과 김희수 'BLUE HOUR' 전시 포스터 /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는 김영진의 '마주하는 마음'과 김희수 'BLUE HOUR' 전시를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2월에 입주하여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활동해 온 9기 입주예술가 김영진, 김희수 작가는 창작지원금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창작활동을 발표한다.

김영진 작가의 '마주하는 마음'은 본인의 내면에 집중한 심리상담 과정에서 나타난 감정의 형태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전시다.

종이사전을 이용한 포토그램 드로잉과 설치작품을 통해 작가의 심리상담 과정에서 떠오른 이미지들을 구현했다.

김희수 작가의 'BLUE HOUR'는 시간과 공간을 빛으로 기록하는 영상매체의 특성에 주목한다.

법칙화 할 수 없는 자연 현상과 관찰하는 행위 자체가 현상을 변화시킨다는 불확정성에 대한 고민을 시각화한다.

이번 전시 'BLUE HOUR'에서는 밤의 시간부터 동이 틀 때까지 이어지는 불면증에 관한 퍼포먼스와 함께 신비한 푸른빛을 담은 블루 아워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센터 1층 아트라운지와 지하전시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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