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 내 쓰레기 주우며 건강 증진시키는 플로깅의 이점 및 지역안전 도모 캠페인 전개
이교동 서장 "'치안&플로깅' 행사로 중구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뿌리공원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효과적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참가 경찰관 16명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지역주민 23명·중구청 공무원 5명 등과 함께 '제4회 치안&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 대전중부경찰서 제공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참가 경찰관 16명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지역주민 23명·중구청 공무원 5명 등과 함께 '제4회 치안&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 대전중부경찰서 제공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이교동)는 지난 13일 ‘제4회 치안&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 경찰관 16명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지역주민 23명·중구청 공무원 5명 등과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진 중구 지역의 명소인 뿌리공원 일대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쾌적한 환경이 곧 안전한 치안 유지로 이어진다’는 주민의식 전환의 계기로 마련됐으며, 행사 당일 참가자들과 플로깅 실시 전 환경과 치안의 밀접한 관계에 대한 경찰관의 설명으로 자원봉사의 목적을 함께 인식한 후 뿌리공원과 인근 산책로를 정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전대 이가은(23) 학생은 “평소 플로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경찰관과 함께하는 캠페인이라 이색적이었고, 지역명소를 직접 환경정화하는 봉사활동을 해보니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교동 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플로깅’ 행사로 중구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뿌리공원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효과적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편, 올해 5월부터 중부경찰서·중구청·중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킨다’라는 취지로 시작한 본 행사는 중구 지역 명소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치안&플로깅 캠페인’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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