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일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 초빙 을지연습에 대한 배경·필요성·통일의 당위성 설명

서산시는 지난 1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남도 비상대비 위촉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채일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를 초빙해 을지연습 훈련 내용과 최근 남북관계·북한의 실태라는 강의 주제로 2022년 을지연습 교육을 실시했다. / 서산시청 제공
서산시는 지난 1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남도 비상대비 위촉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채일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를 초빙해 을지연습 훈련 내용과 최근 남북관계·북한의 실태라는 강의 주제로 2022년 을지연습 교육을 실시했다. / 서산시청 제공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지난 1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을지연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을지연습에 대한 배경·필요성·통일의 당위성을 설명해 효율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도모하고 공직자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도 비상대비 위촉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채일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를 초빙해 을지연습 훈련 내용과 최근 남북관계·북한의 실태라는 강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1부 을지연습 교육과 2부 공직자 안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들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경수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공직자부터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갖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상황 가정 하에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보를 지키기 위해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대처 방법을 연습하는 훈련으로 매년 8월 정부 주관으로 군과 연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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