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영양사 63명 대상...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초록급식' 활성화
학교급식 정책 이해 및치유‧회복 프로그램 등 소통과 협력의 시간

충남교육청은 2일 천안 모 리조트에서 도내 영양사 63명을 대상으로 '2022 영양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2일 천안 모 리조트에서 도내 영양사 63명을 대상으로 '2022 영양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천안 모 리조트에서 도내 영양사 63명을 대상으로 ‘2022 영양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사들 간의 소통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열린 이번 연수는 ▲ 저탄소 초록급식 운영방안 ▲ 도교육청 학교급식 정책 및 운영에 대한 이해 ▲ 내 감정에 말 걸기 ▲ 가죽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저탄소 초록급식 운영사례를 알아보고,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탄소 초록급식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코로나로 지친 영양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교육회복 및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되는 학교급식 정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저탄소 초록급식 운영방안을 학교현장에 잘 적용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해주시는 영양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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