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문화재단의 대전문학관이 어린이문학체험전 '세상에 온 걸 환영해'를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세상에 온 걸 환영해'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을 기념하며 어린이가 하나의 존중받아야 할 민주시민이라는 인식이 정착되고, 문학을 통해 세상의 의미를 찾아보는 주체적 경험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현대 아동문학자료부터 국내·외 아동문학상 수상 작품들을 소개한다. 어린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문학작품을 읽고, 생각하고, 표현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어린이들이 세상에 온 걸 환영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한때는 어린이였을 우리 모두가 이 세상에 오길 잘했다고 느끼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내달 5~7일까지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전문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