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캠프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캠프 제공

6.1지방선거 격전지인 대전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31만 35표(51.19%)를 얻어 29만 5555표(48.80%)에 그친 허태정 후보를 2.39%p 앞섰다.

이 당선인은 "위대한 대전시민의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인, 민생을 꼼꼼히 챙기고 시민의 뜻이 항상 어디에 있는지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묵은 과제를 말끔히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앞으로 4년의 시간 모든 것을 바치겠디"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들어오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살고 싶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 도시 전체가 골고루 발전하고 모두가 풍요로운 ‘명품도시 대전’을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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