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후보 황환철 천안시 지역위원장, 천안시 라선거구 시의원 후보 한쌍희 티에스지 대표, 천안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김경숙 학원장

정의당 CI / 정의당
정의당 CI / 정의당

정의당 충남도당 천안시 지역위원회는 10일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천안시장과 천안시의원 그리고 천안시의원 비례대표에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당 천안시장 후보로는 황환철 천안시 지역위원장이며, 천안시 라선거구 시의원 후보로는 한쌍희 티에스지 대표 나섰고, 천안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김경숙 학원장이다.

정의당 충남도당 천안시 지역위원회는 “올해 치러진 대선을 통해 뼈저린 반성을 하게 되었고, 새로워져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아 그 동안 보여 온 정의당을 바꾸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서민과 약자의 삶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을 깨달았습니다”라며 “특히, 이번 윤석열 정부는 국민통합은커녕 오히려 노동자 탄압과 약자를 힘들게 하는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노동자와 소외되고 약한 계층을 대변하는 정의당으로서는 도저히 지켜만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천안시 지역위원회는 “이에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고 그들을 대변하기 위해 우선 천안시에서 바꿔보자는 열망이 모여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다가오는 제8대 지방선거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서 무너져 가는 지방을 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변화시켜보겠다는 우리 정의당 천안시 당원들의 열망이 모여 치르게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천안시 지역위원회는 “기필코 득표율 두 자리 획득과 당선을 목표로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정의당이 내세우는 가치와 목표를 지키면서 천안시민과 불당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나은 삶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라며 “그래서 저희 정의당 천안시장 황환철 후보와 시의원 한쌍희 후보 그리고 김경숙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다음과 같은 공약을 내걸었습니다”라고 천명했다.

천안시 지역위원회는 ▲ 천안시민의 삶을 지켜주기 위해 18세이상 천안시민에게 매월 20만원씩 기본소득 지급 및 천안 민생권익센터를 만들어서 소상공인과 약자를 위한 재정지원과 법률지원서비스 지원 ▲ 아이와 엄마가 행복하도록 시정을 펼쳐 만 18세 미만에게 의료비 상한제 실행 및 육아에 힘들어 하는 엄마들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강화 ▲ 학대받고 방치되는 아이들을 위해 우리아이 지킴이 신설 ▲ 재정적으로 어려운 산모와 젊은 산모들을 위해 천안시가 건강한 엄마 양육센터 설립 지원 ▲ 편안하고 행복한 천안시 조성 ▲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을 위하여 시립 천안동물 보호센터 설립 ▲ 공공의료기관 천안의료원 강화 및 도로교통망 정비 ▲ 차별 없는 천안 조성 장애인 이동권 보장 위해 노력 및 농촌지역 발전 노력 ▲ 새로운 지방시대 개척 및 종축장 미래형 산업 녹색도시로 개발하여 도시개발의 표준이 되도록 할 것 등이다.

한편, 천안시 지역위원회는 불당동을 유흥의 도시에서 문화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천안시 지역위원회는 “우선 불당동에 불당광장을 조성하여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라며 “둘째 불당문화센타를 건립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천안시 지역위원회는 “현재 존재하는 목천읍에 세워진 예술의 전당은 접근성에서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입니다”라며 “그래서 불당동에 문화센타를 건립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고 그곳에 시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의 불당을 만들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천안시 지역위원회는 또 “셋째로 도서관을 건립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한 후 “도서관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겠습니다”라며 “또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불당주민들을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천안시 지역위원회는 “새로운 천안시의 변화를 이루어 새로운 지방시대를 개척하고 나아가 서울 중심의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보다 나은 국가건설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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