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과 함께 대전시청역에서 진행
정낙선 농협대전지역본부장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

대전농협은 4일 대전경찰청과 함께 대전시청역에서 대전지역본부, 대전영업본부, 서부농협, 기성농협, 진잠농협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농협은 4일 대전경찰청과 함께 대전시청역에서 대전지역본부, 대전영업본부, 서부농협, 기성농협, 진잠농협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농협은 4일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과 함께 대전시청역에서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 대전영업본부(본부장 김동수), 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 기성농협(조합장 박철규), 진잠농협(조합장 김종우)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전농협은 전체 영업점에 일제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업인과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안내문을 나눠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정낙선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과 창구에서의 의심거래 선제 차단 등 다방면의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농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20년 57건(12억6천만원), 2021년 86건(19억 4천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3월말 기준 20건에 4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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