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5. 3 ~ 11. 29 (매주 화요일) 옛 충남도청 앞마당
정낙선 본부장 “화요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행복한 場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 다할 것“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는 3일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2022년 화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는 3일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2022년 화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는 3일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2022년 화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터에서는 수제우유와 김이 <1+1> 할인행사로 판매되었으며, 방사 유정란 한판 9천원, 수제간장 1kg 1만원, 명란젓 1kg 2만원 등 시중가보다 대폭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직거래장터 자치회 유병오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가 막혀 너무 막막했는데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어 올해는 직거래장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으며, 직접 재배한 채소류를 판매하는 우종숙씨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농산물 소비 수요가 거리두기 해제에 기지개를 켜는 것 같아 너무 흐뭇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낙선 본부장은 “대전시민들에게 좀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제공하고자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되었다”며 “화요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행복한 場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22년 대전농협 화요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열리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농협대전지역본부의 『화요직거래장터』는 농협이 농가소득 증대와 우수한 지역의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진행해 온 장터로 중간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