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국토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공동...유튜브 채널 ‘충청북도’ 통해 참여

‘2022년 충청권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포스터 / 충북도청 제공
‘2022년 충청권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포스터 / 충북도청 제공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국토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2022년 충청권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 광역화가 시행된 후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충청권 지역의 73개 대학을 포함한 지역인재 및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생중계(온라인)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유튜브 채널 ‘충청북도’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충청권 이전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에는 충청권 이전공공기관 6곳(충북혁신도시 소재 한국교육개발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고용정보원·한국소비자원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참여하고,‘채용설명회, 전문강사특강, 취업선배들과의 토크 콘서트’등을 생중계로 진행하게 된다.

참여 공공기관의 기관소개 및 채용정보 안내를 비롯해 전문강사의 면접특강, 취업선배들과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 및 꿀팁 등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합동채용설명회가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비율 30% 이상을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며, 지난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40.3%로 전국 12개 공공기관 이전 도시 중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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