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병호 유원대 교수(영동) 좌장...‘이혜훈 표 역대급 공약’ 완성 중점

국민의힘 이혜훈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선대위 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 강화 행보에 나섰다. / 이혜훈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이혜훈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선대위 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 강화 행보에 나섰다. / 이혜훈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이혜훈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선대위 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 강화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엄병호 유원대 교수(영동)가 좌장을 맡은 정책위원회는 교육·문화·체육·행정·과학기술·복지·경제·산업 분과별 혁신주제를 발굴하여 ‘이혜훈 표 역대급 공약’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좌장을 맡은 엄병호 교수는 “충북이 다른 도에 비해 너무 미약한 발전을 한 점이 안타깝다”며 “경제통 이혜훈 후보가 가진 강점을 살린 ‘이혜훈 표’ 공약을 개발하여 타후보와 차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훈 예비후보는 “정치를 하면서 한 번 결정된 일은 강력하게 밀어 붙이는 추진력 때문에 ‘불도저’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소개한 후 “정책위원회에서 만들어주신 충북 발전을 위한 공약들은 저의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 제천 출신인 이 전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UCLA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당내 대표적 경제통으로 새누리당 최고위원·국회 4차산업특위위원장·제21대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 회장·한나라당 제3정책조정위원장(예결·재경·정무)을 역임했으며,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 총괄 기획특보단장으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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